남은 와인 처리하기에 좋고,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 칵테일.
많이 알려지고 만들기 쉬운 칵테일로 골라봤다.
와인으로 만드는 칵테일 지금부터 알아보자.
미모사 Mimosa
샴페인과 오렌지주스를 1:1로 섞어 만드는 칵테일.
재료와 레시피가 간단하다.
2:1 비율로 섞으면 벅스피즈(Buck's Fizz) 칵테일이다.
벨리니 Bellini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와 복숭아 퓨레로 만드는 칵테일.
재료와 레시피가 간단하다.
스파클링 와인과 복숭아 퓨레를 2:1 비율로 섞어 잘 저어주면 끝!
키르 Kir
화이트 와인에 크렘 드 카시스(블랙커런트 리큐어)를 더해 만든 프랑스 칵테일.
IBA 공식 레시피는 화이트 와인과 크렘 드 카시스를 9:1 비율로 섞는다.
프랑스에서는 일반적으로 식전주로 마신다.
다양한 변형이 존재하는데
화이트 와인 대신 샴페인을 쓰면 키르 로열(Kir Royal)
블랙커런트 리큐어 대신 라즈베리 리큐어(크렘 드 프랑브아즈)를 쓰면 키르 임페리얼(Kir imperial)
이 제일 유명하다.
프렌치 75 (French 75)
샴페인, 진, 레몬즙, 설탕으로 만드는 칵테일.
1차 세계 대전 때 만들어졌다.
이름은 당시 프랑스군의 주력 대포로서 독일군의 진격을 저지한 일등공신이었던 1897년식 75mm 야포에서 유래했다.
레시피 : 셰이커에 진 30ml, 레몬즙 15ml, 설탕 시럽 15ml를 얼음과 넣고 잘 흔들어준다.
얼음을 걸러내고 샴페인 60ml을 더한다.
상그리아 Sangria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음료.
스페인어의 sangre(피)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레드 와인 베이스의 음료이다.
레드 와인에 다양한 과일들, 탄산수, 설탕 등을 넣어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얼음과 같이 넣어서 먹는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들기도 한다.
칼리모초 (Kalimotxo, Calimocho)
레드 와인과 콜라를 1:1 비율로 섞어 만드는 스페인의 칵테일.
재료와 레시피가 매우 간단하다.
블랙 벨벳 Black Velvet
샴페인과 스타우트(흑맥주)를 같은 비율로 섞어 만드는 칵테일.
1861년 빅토리아 여왕 남편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로 영국 런던에서 만들어졌다.
샴페인의 고급스러운 청량감이 먼저 느껴지고, 이후 스타우트의 쌉싸름한 맛이 뒷맛으로 남는 고급스러운 칵테일.
아구아 데 발렌시아 Agua de Valencia
오렌지가 유명한 스페인 발렌시아의 칵테일.
카바(스파클링 와인)와 오렌지주스, 보드카, 진을 섞어 만드는 칵테일이다.
공식적인 레시피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500ml 오렌지 주스
300ml 샴페인
100ml 진
100ml 보드카
스프리처 Spritzer
화이트 와인과 탄산수를 섞은 칵테일.
상쾌하게 즐기기 좋다.
와인 쿨러 Wine cooler
와인에 여러 음료를 넣어 만든 칵테일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으로 정해진 레시피가 없다.
원하는 와인에 원하는 음료를 취향껏 섞어 만들면 완성.